가요계 기존 틀 깨고 개성 살린 음악 추구_슬롯 번역 예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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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기존의 틀을 깨뜨리는 시도가 우리사회의 곳곳에서 활발합니다. 가요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자기만의 노래에 만족하지 않고 색깔이 다른 가수와 짝을 이루어 새로운 화음을 만들어 내는 가수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승환 기자가 전합니다.


이승환 기자 :

멀어져간 사람아로 크게 인기를 모았던 박상민. 색깔이라는 발라드풍의 인기가수 장혜진과 한 짝이 돼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서로 다른 색깔이 이뤄낸 화음이 좋은 반응을 얻자 이를 앨범으로 묶어낼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거칠고 진솔한 목소리의 김광섭과 감미로운 창법의 가수 박학기도 전혀 색다른 음악을 만들어 내기 위해 함께 콘서트도 열고 앨범도 내기로 하면서 연습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박학기 (가수) :

20대의 젊은이들의 어떤 다른 취향, 그 다른 취향들이 함께 만나서 결국

같은 세대의 이야기를... 다른 면의 이야기를 함께 해줄 수 있다 이런 것이?


장혜진 (가수) :

상대편의 음악과 같은 어떤 다른 장르의 음악도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이승환 기자 :

가수 박정훈과 임석진도 같이 음반을 내놓는 등, 한 그룹이나 듀엣이 아닌 가수돌이 어울려 새로운 화음을 만들어내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팬들을 갖고 있는 이5B외 장호일과 가수 신성우, NEXT의 이동주처럼 함께 앨범을 준비하다 아예 그룹을 만들기로 한 경우도 있습니다.


임진모 (가수평론가) :

통념을 깨고 어떤 다른 더 큰 것을 보여주겠다, 우리의 실제 음악세계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더 위에 있다.


이승환 기자 :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다채로운 음악을 추구하는 이들의 활동이가요계에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 됩니다.

KBS 뉴스, 이승환 입니다.